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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불교 문화콘텐츠 구축

현대 유비쿼터스 사회에서 다양한 매체와

인터넷 이용환경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문화콘텐츠를 기획, 개발하는 것은 향후 새로운

문화의 시대를 맞이하는데 반드시 수행하여야할 작업이다.

우리나라 문화유산 가운데 80% 이상은 불교 관련 문화재이며,

불교문화는 우리 문화유산의 창의성과 우수성을 담고 있는 보고이다.

그러므로 불교 문화콘텐츠의 기획, 개발은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바탕으로한

창조적인 사업으로서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그것을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소에서는 불교문화를 중심으로

문화원형을 발굴하고, 이를 디지털콘텐츠로 제작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교의 풍부한 불교관련 인문학적인 토대와 컴퓨터공학의 연계,

나아가 관련 업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문화콘텐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학제간의 연구는 물론 나아가 산.학.연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본 연구소의 주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근대한국불교사진 아카이브 구축 사업

본 연구소에서는 2017년 9월 한국연구재단의 토대연구 사업,

'한국 근대불교 사진 아카이브'을 수주하였다. 향후 5년간 한국의 근대불교 관련 사진

수집(5만장)과 메타데이터 작성 및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작업이 이루어질 것이다.

현 사회의 흐름에 발맞추어 불교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 사진(寫眞)에 주목했다.

사진은 사실과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도구로 현실을 복제하고 그 이면에 숨어있는 의미를 드러낸다.

근대 한국불교의 사상과 문화를 투영하는 사진을 수집·분석하고 체계적으로 Data Base화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다양한 근대불교사진이 수집될 것이고 이는 키워드를 통해 통합적인 검색이 가능한 메타데이터로 구축될 것이다.

사업을 통해 형성된 결과물 향후 불교는 물론 근현대문화사, 종교사, 교육 등 다방면의 학술연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앙코르왓 디지털

앙코르와트는 성곽을 의미하는 '앙코르'와 사원을 뜻하는 '와트'의 합성어로 앙코르 왕조 전성기의 수리아바르만 2세가

3만 명을 동원해 30년 동안 쌓은 거대한 사원이다. 중앙에는 높이 65m의 탑으로 수미산을 형상화하고 주위로는

약 1천300m에 이르는 정방형의 성벽으로 둘러쌌다. 총 5억원 가량을 들여 1년 만에 완성을 본 '디지털 앙코르와트' 3D복원 사업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자금지원과 디지털복원 회사인 ㈜시지웨이브, 그리고 동국대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의 실무 작업

주도로 이루어졌다.

원효대사 스토리뱅크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에서는 화해와 소통을 실천한 원효대사의 삶을 구성하는 극적 요소를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에 적용할 수 있는 스토리뱅크와 시나리오를 개발하였다.또한 원효의 자취를 따라 원효대사의

행적이 서린 99곳의 사찰 및 장소를 선정해 인터랙티브맵 개발, 원효대사 관련 인물들의 복식, 무대가 되는

주요 공간 등을 개발하여 다양한 장르에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원효대사 스토리뱅크’에서는 원효의 삶을 ‘생애, 구도, 사랑, 교화, 학문, 이적’ 등 33가지의 커다란 주제로

나누어 스토리뱅크를 구축하여 ‘그림으로 보는 원효’ ‘원효와 사람들’ ‘통일신라 의상실’ ‘원효 따라 길 따라’

‘원효 어록’ ‘원효 저작’ ‘원효에 대한 회고’ 등 다각적으로 원효를 조명하도록 자료를 제공한다. 일러스트와

사진 등의 이미지, 3D와 VR·VOD 등의 동영상, 그리고 시놉시스, 시나리오, 해설 및 분석서 등을 통해 원효의

삶을 입체적으로 엿볼 수 있다.